내가 좋아하는...

2009년 06월 29일 새 가족이 된 구피의 성장 보고서

청산처럼 2009. 6. 29. 16:37

오늘 처음으로 구피가 이사온 후 물을 갈아 주었다. 누구는 10일만에 누구는 일주일마다 제각각 충고를 주었으나 그냥 물에서 냄새도 나고 바닥에 구피의 변도 떨어져 있어 오늘 급기야 물을 갈아 주었다.

 

사진은 물을 갈아 주기 전에 찍은 것이다. 

 

이제 숫놈 중에 큰것은 제 빛깔이 뚜렸한 것이 제법 컷다.

 

항아리 어항이 좀 비좁은 느낌이 있다. 이제 이놈들이 좀더 커서 새끼라도 날것 같으면 분사를 시켜야 겠다.

 

암수 한쌍이 찍접데는 장면이다. 아직 어린것 같은데 이놈들이 벌써부터....

 

숫놈의 수가 현저하게 더 많다! 이를 어쩐다. 이놈들이 크면 분명이 싸움질을 할텐데...

 

간혹 눈에 띄는 암컷은 숫놈에 비하여 덩치가 작다. 원래 그런가?

 

이제 이놈들이 항아리 어항에 잘 적응되었는지 아주 활발하게 움직인다. 오늘 처음 물을 갈아주려 하는데...

 

죄다 수컷이다. 아무래도 조만간 격리를 시켜야 할것 같은데...

 

수컷들은 이렇게 꼬리와 등 지느러미가 붉은 색으로 치장되어 있다. 클 수록 선명도가 더 하다.

 

수컷 두마리에 암컷 한마리. 아직은 어린놈들이라 별일은 없겠지만 성어가 되면 쌈움질 않할지...

 

물에서 냄새가 난다. 자세히 보면 이놈들의 변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물을 갈아 줘야 겠다.

 

조금 큰 암컷과 제법 모양새가 갖추어진 수컷이 서로 눈을 맞춘다. 이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