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 추억

8월1일부터 하계휴가를 대구와 영덕의 대진해수욕장으로 다녀 왔습니다.(2)

청산처럼 2009. 8. 5. 20:14

경북도립의 공연이 영덕 대진해수장에서 하계휴가철을 기념하여 열렸다. 친구가 상임지휘자로 있어 어쩌면 그사람의 작업장에 가는듯한 뿌듯함으로 대진 해수욕장을 방문하였으나 친구의 연주회는 뒷전이고 대진해수욕장의 풍경에 넋을 잃고 말았다. 친구는 친구데로 나는 나데로...  

 

대진해수욕장의 풍경이 꼭 파라다이스를 닮았다.

 

우리가 왔다고 축하비행까지(?) ㅋㅋㅋ 아름다운 풍경이다. 

 

단아한 해안은 놀기보다는 눈으로 감상하는 풍경인것 같다. 특히 해양레포츠 쎈타건물 앞에서 보는 경관이 일품이다. 주차장도 넓고 편리하여 대진해수욕장을 감상하기 딱 좋은 장소이다. 

 

대진항에 있는 빨간 등대. 

 

대진항 쪽에서 해수욕장 방면으로 바라본 풍경. 

 

대진항은 작은 항구로 이렇게 작은 고깃배들이 가끔 드나든다. 영덕엔 아마도 강구항이 가장 큰 항구....... 

 

돈 많은 한량인가? 이 사람은 이 물건을 타고 대진항으로 와서 이것을 RV차량에 메달아 실었다. 돈내고 타는 놀이 기구인줄 알았는데 아마도 자가용인가 보다. 

 

항포구에서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다. 이곳은 가끔 문어도 잘 잡힌다고 한다. 

 

날씨가 변화 무쌍하여 잔뜩 겁을 먹었으나 비는 오지 않했다. 오히려 잠시 후 해가 쨍하니 떻다.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는 경이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바람이 불어 간혹 흐르는 구름은 정말 그림같다. 

 

맑은 하늘에 하얀구름이 수를 놓았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말로는 형언할수 없을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