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뭐그리 놀라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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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지막 라운딩 안성 마에스트로CC를 다녀왔다.

청산처럼 2020. 1. 2. 17:04

2019년 12월 21일 마지막 라운딩으로 안성 마에스트로CC를 다녀왔다.

12월 말이지만 간혹 이렇게 따뜻한 날들도 있어 요즘은 12월 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친다. 오늘 라운딩한 안성에 있는 마에스트로CC는 지인 형님이 부영건설의 임원으로 계셔서 올해 3번째 방문 하였다. 마에스로로CC는 몇년전까지는 회원제 명문골프장 이였던것을 부영건설이 인수하여 퍼블릭으로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이다. 우선 웅장한 클럽하우스는 고풍스럽기까지 하여 방문하는 사람들이 자부심을 갖게 한다. 페어웨이 잔디도 양잔디이며 관리상태가 좋아 올때마다 대 만족이다. 하지만 페어웨이 언둘레이션과 그린의 까다로움이 좀 어려운 골프장 이라 스코어는 항상 불만족이다.




이번 라운딩은 호텔을 같이 운영하는 골프장이라 클럽하우스 아래에 있는 호텔에서 부부동반 1박까지 하게 되어 분위기 또한 좋았다.

호텔도 여느 골프텔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어 융숭한 대접을 받고 호사스러운 라운딩을 하였다. 저녁은 호텔에 여장을 풀고 차를 타고 나와 근처 맛집을 찾아 생삼겹에 일잔하고 들어와 또다시 호텔에 있는 스크린을 치며 오늘 라운딩의 복기도 하고 참 알찬 1박의 골프를 즐기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