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01일 처갓집 전남보성을 다녀왔습니다. 내가 장가들때엔 참 볼품없는 곳 이였으나 이제는 전라남도의 명소가 된듯 하다. 전남 보성하면 풍경이 수려한 녹차밭과 벌교 꼬막 등 먹거리와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이제는 많은 관광객들이 넘처 난다. 주말에 읍내에 나갔다 들어올라치면 보성에서 율포넘어오는 봇재가 이제는 관광객들로 차량청체가 심하여 곤혹을 치르곤 한단다. 사실 이번 방문은 장모님이 한달 전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시어 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병문안을 다녀왔다. 이제는 병원 생활에 적응을 하셔서 환자나 돌보는 가족들이 좀 편안하게 생각들을 하게되어 집사람이 처형과 함께 율포에 있는 녹차탕 목욕을 하는 틈을 타 기다리는 중에 율포를 돌아 보았다. 해수욕장 주변을 둘레길에 포함시켜 잘 꾸며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