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뭐그리 놀라나!ㅋㅋ

무지하게 심심한 나의 이야기

나드리 추억

8월1일부터 하계휴가를 대구와 영덕의 대진해수욕장으로 다녀 왔습니다.(1)

청산처럼 2009. 8. 5. 19:26

나의 가장 친한벗인 일진 김만석 선생은 현재 경북도립의 국악단 상임지휘자로 있다. 하여 그 친구는 지금 대구에서 지내며 일주일에 한번씩 올라오는 생활을 2년간 하고 있다. 물론 서울에 있는 대학에 대우교수로도 있고 서울과 수도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민"의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으므로 일주일에 몇번씩 올라와 일을 보고 다시 내려가기도 하지만 주말 부부임엔 틀림이 없다.

 

하여 이번 여름 휴가를 친구가 있는 대구에서 보내기로 하고 내가 내려 갈때 친구의 가족을 동반하여 같이 내려가 아주 잘먹고 잘쉬고 좋은 구경까지 하고 2박3일의 휴가를 보내고 왔다. 

 

첫날은 대구 신 시가지인 칠곡에 있는 Seven valley라는 활인매장이 즐비한 쇼핑센터에 가서 쇼핑도하고...

 

 Seven valley는 칠곡이라는 지명을 영문화 하여 이름지은 문화 명소인듯 하다.  

 

친구가 있는 경북도립의 하계휴양지 기념 연주회가 영덕에 있는 대진해수욕장에서 있어 우리는 그 곳으로 이동하였다. (대진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승호)  

 

역시 대진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우리 부부가 포즈를 취했다. 

 

대진 해수욕장의 전경이다. 동해안의 지형 특징이 잘 나타난 해수욕장이다.  

 

친구와 함께 대진항쪽의 횟집을 들렸다. 역시 예술하는 사람은 무대에서 빛나나 보다. 평상시엔 좀 깬다.ㅋㅋ

 

친구의 예쁘고 착한 큰 딸이다. 아빠의 영향을 받아 음악을 하고 있는 대학 2학년생의 처자다. 

 

횟집에서 우리가족을 예쁜 봄이가 찍어 주었다. 

 

좋은 사람들과 만나니 즐겁고, 좋은 곳을 찾으니 더욱 기쁘고 나도 많이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승호와 엄마도 나의 너스레에 몹시 즐거워 한다. 승호야! 좋으냐~ 나도 좋단다.... 

 

대진해수욕장의 풍경이다. 근해의 바위들이 좋은 풍경을 제공해 준다. (대진항쪽 방향)